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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벤 전 남편 유책 공개 "내가 죽어, 거짓말 가장 나빠" (이제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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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벤이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채널에는 "가수 벤, 결혼 3년 만에 이혼 후 매일 눈물.. 10회 예고편 11/12(화) 밤 10시 방송"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벤은 이혼 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이혼한지 2년차 된 가수 벤입니다"라면서 "그냥 내가 아예 죽었다. 뭐라 해야 할까. 우울증이라는 것도 겪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나도 노력을 했고", "가장 하면 안 되는게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전 남편 유책임을 언급했다.

벤은 지난 2월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말 남편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두 사람의 이혼은 남편인 이욱 이사장의 귀책 사유로 결정됐으며,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가졌다.

한편 벤은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다. 이후 '오늘은 가지마',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