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안은진이 한예종 '10학번 인기짱' 후보로 지목되며 학창 시절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안은진과 최다니엘의 특별한 출연이 예고됐다. 예고 영상 속 안은진은 한예종 10학번 친구들과 재회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들은 당시 인기 스타로 김고은, 이유영 등의 이름을 거론하며 학창 시절 인기를 떠올렸다. 안은진의 친구는 "은진이는 연하남에게 인기가 많았다"며 그녀의 매력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은진은 "우리끼리 서로 누가 누구 만나는지 다 알았어야 했다"며 친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은진이 연극 무대로 돌아가 한층 성숙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어 최다니엘은 '산만 대회' 출전 준비에 몰입해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또 다른 출연자인 최강희와 마술사 최현우의 신비로운 일상도 공개됐다. 최강희는 집에서 손목 메모지로 할 일을 기록하는 등 일상을 개성 있게 풀어가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함을 선사했다. 최현우는 마법 같은 마술쇼 준비에 나서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전참시'는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49 시청률 1.7%, 전국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현우의 마술쇼는 최고 시청률 5.2%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