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은중 수원FC 감독은 팀의 최근 부진의 문제가 경기력 때문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수원FC는 9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4' 37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50점으로 6위인 수원FC는 5위 도약을 노리고 있다.
최근 8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수원FC다. 파이널 라운드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이상하더니 최근 3무 5패로 시즌 통틀어 제일 성적이 좋지 않은 시기다. 이를 두고 김은중 감독은 "최근에 경기력이 상당히 괜찮은데 결과를 내지 못했다. 선수들이 아쉬워한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고, 강원을 상대로 승리가 없어서 의지가 준비됐다. 준비를 잘한 만큼 다 쏟아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
[사전 인터뷰 일문일답]
▶8경기 무승
최근에 경기력이 상당히 괜찮은데 결과를 내지 못했다. 선수들이 아쉬워한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고, 강원을 상대로 승리가 없어서 의지가 준비됐다. 준비를 잘한 만큼 다 쏟아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
▶동기부여
"운동장에 나가는 것 자체가 프로 선수로서 동기부여가 된다. 본인의 가치를 경기를 뛰면서 높였으면 한다. 선수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 연이어 패배하면서 아쉬워하고 있는데 결과만 안 좋다. 선수들은 잘해주고 있다. 그렇게 해준다면 홈에서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지 않을까 한다.
▶골 결정력 개선
파이널 라운드와서 일주일에 1경기 하면서 더 힘든 부분이 있다. 결국 결정력 차이다. 모든 선수들이 득점할 수 있는 연습을 많이 했다. 어려운데도 찬스가 왔을 때 득점하면 우리가 원하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