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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오름폭 줄여 2,580대…코스닥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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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사자'…반도체·이차전지주 강세, 자동차·금융주는 하락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8일 장중 오름폭을 다소 줄여 2,58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8.30포인트(0.71%) 상승한 2,582.9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2.07포인트(0.86%) 오른 2,586.70으로 출발해 2,593.15까지 오른 뒤 상승폭을 조절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7억원, 1천13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1천78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04%), SK하이닉스(2.33%) 등 반도체주와 LG에너지솔루션(4.79%), LG화학(2.30%), 삼성바이오로직스(1.21%) 등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0.48%), 기아(-0.53%), KB금융(-1.38%), 신한지주(-0.88%)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98%), 의약품(1.43%), 화학(0.44%) 등이 오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1.78%), 통신업(-1.44%)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23포인트(1.39%) 상승한 743.75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6.39포인트(0.87%) 오른 739.91로 출발해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4.46%), 에코프로(4.58%) 등 이차전지주와 알테오젠(3.95%), HLB(1.14%), 리가켐바이오(2.40%) 등 바이오주가 오르고 있다.
클래시스(-2.33%), 펄어비스(-0.51%), 파마리서치(-4.04%) 등은 하락 중이다.
mylux@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