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남대병원은 AF 인베스트먼트 양관운 대표로부터 발전후원금 1억원을 기탁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전남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동문인 양 대표는 의정 갈등으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병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교육, 연구, 진료는 물론 필수 의료와 공공의료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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