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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이지현 망가진 손 '충격'..국수집 알바→미용사 실습 "열손가락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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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두 아이를 키우며 성실하게 사느라 망가지고 부르튼 손을 공개했다.

31일 이지현은 "손...아픈척 하지마. 합격할 때까지 당근은 없을 줄 알아"라며 "열 손가락 관절염에 손가락 마디마디가 많이 부었어요. 원래 예쁜 손은 아니였지만 참 튼실하고 성실한 제 손이랍니다"라고 적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미용 실습을 위해 마네킹과 함께 고군분투 중인 이지현이 자신의 손을 공개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지현은 "오늘 학원에서 들은 조언은 마네킹을 많이 사랑해주라네요"라며 "꼴도 보기 싫었는데 그래서 오늘 집에서 하는 저녁 연습은 사랑부터 해주고 시작합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지현은 미용 디자이너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중이다.

앞서 이지현은 최근 자신의 채널 '이지현의 이지바이브(EASY VIBE)'를 통해 국숫집 창업에 도전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주부 9단 살림 실력을 바탕으로 국수집 알바에 도전하며 연예인의 삶을 살지 못할 때를 대비한 노후대책을 준비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을 겪은 후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다. 최근 SBS '돌싱포맨'에 걸그룹 최초 '돌돌싱 1호'라는 타이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과 열심히 삶을 살아가는 두 아이 엄마의 강인하고 활동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