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쇼골프가 국내 정상급 레슨 프로들과 동계 훈련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쇼골프는 내년 1월 20일부터 3월 8일까지 일본 가고시마 사츠마 골프&온천리조트(이하 사쓰마리조트)에서 동계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대 골프천왕 초밀착 4박5일 집중레슨'으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유명 골프 프로 10명을 선발, 회차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해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고윤성 김솔비, 2회차는 한진호 박재호, 3회차 김가형 이현지, 4회차 김혜연 고경민이 캠프를 이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5회차 역시 국내 정상급 레슨 프로가 맡는다. 회차별로 레슨 프로 특성에 맞춘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프로들과 함께 레슨과 스윙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참가비에는 왕복 항공권, 전 일정 레슨, 골프, 숙박, 식사가 포함되어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쇼골프 해외사업실 본부장은 "매년 비슷한 컨셉의 동계 캠프와는 차별화될 수 있도록, 고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집중했다"며 "일정 중 스윙에 대한 레슨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여, 참가자들이 일반적인 캠프와 다르게 목표를 위한 긴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