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남보라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남보라는 29일 "축하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보내주신 축하 메시지에, 그리고 응원 메시지에 매일 감사한 시간을 보냈어요"라며 결혼을 축하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내가 이런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니 앞으로 진짜 잘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과 행위로 좋은 사람이 아닌, 진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라며 "보내주신 마음 헛되지 않게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본식까지 예쁘게 잘 준비해 볼게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리고 이번 제주 스냅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드려요. 소중한 추억! 함께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남보라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초한 신부의 자태를 드러내며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듬직한 예비 신랑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남보라의 모습에서 결혼을 앞둔 설렘이 느껴진다.
앞서 남보라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갑내기 사업가인 예비 신랑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13남매 중 장녀인 남보라는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으로 얼굴을 알린 뒤 이듬해 배우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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