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백화점 내에 팝업스토어인 '노랑풍선 트래블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여행업계 최초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는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9일간 롯데백화점 본점(명동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운영된다. 약 26평 규모로, 최대 10개의 상담 데스크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여행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노랑풍선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옴니채널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피드백을 수집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게 목표다.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과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된 서비스 환경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트래블 라운지는 노랑색 대형 열기구 모형으로 꾸며져 있으며 스페인, 이집트, 일본, 동남아 등 다양한 노선 상품 외에도 크루즈 및 골프 등 테마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 등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해외 패키지 여행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단거리 여행지(동남아, 일본, 중국) 예약 시 노랑풍선 2만 포인트, 장거리 여행지(유럽, 미주, 남태평양 등) 예약 시 3만 포인트 등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와인, 망고, 대추야자 초콜릿 등 지역별 특전을 비롯해 현장 예약 고객에게는 스크래치 복권도 제공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인 만큼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