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노윤서가 첫 극장 영화인 '청설' 개봉 앞둔 소감을 전했다.
노윤서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청설'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청설'로 많은 것들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됐다"며 "관객들과 직접 마주할 생각에 기쁘고 설렌다"라고 했다.
오는 11월 6일 개봉하는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하루'의 조선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노윤서는 자신의 첫 극장 영화인 '청설'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예전에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로 VIP 시사회를 경험했는데, '청설'로 언론 시사회와 무대인사 자리를 처음 경험하게 됐다"며 "저희가 오늘 첫 무대인사를 앞두고 있는데, 관객들과 직접 마주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설레고 떨린다"고 말했다.
생활력 넘치는 여자 여름을 연기한 노윤서는 "수어로 소통하다 보니 표정 연기에 공을 들였다"며 "저희가 영화 찍기 전에 약 두세 달 정도 수어를 연습했는데, 배우들과 연습하면서 더 친해질 수 있었다. 또 선생님들과 밥을 먹으면서 실제 수어로 어떻게 소통하시는지 직접 보고 자연스러운 동작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