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가 딸 전복이와 함께한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546회에서는 전복이의 탄생 이후 부부의 행복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박수홍은 생후 8일 차인 전복이를 바라보며 "눈이 더 커진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그는 전복이가 김다예를 쏙 빼닮았다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 누워 있는 딸을 보며 "갓난아기가 벌써 이렇게 다리가 길다니"라며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가 전복이의 출생신고를 준비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박수홍은 "돌고 돌아서 최종 결정된 이름은 바로…"라며 궁금증을 자아낸 뒤 "복 받으세요. 전복이복!"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14일 득녀 소식을 알리며 기쁨을 나눴다. 이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SNS를 통해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