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정경호가 공개 연애중인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을 대놓고 외조했다.
수영은 10월 26일 일본 도쿄 에비스 가든홀에서 일본 솔로 데뷔 싱글 'Unstoppable'(언스타버블) 발매 기념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수영의 일본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현지 팬들 사이로 연인 정경호도 지인 남성 3인과 함께 객석에 자리해 수영을 응원했다.
이때 정경호는 수영의 얼굴이 등에 새겨진 흰색 티셔츠를 입고 수영을 응원했고, 일본어로 새겨진 응원용 플래카드도 들고 환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2012년부터 12년간 열애 중이다.
최근 수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정경호의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함께 해외 여행을 다니는 등 숨김 없는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정경호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수영이랑 호주에 놀러 갔다 왔다. 같이 안 하는 게 없다. 뭐를 혼자 해 본 적이 없다. 무조건 같이 있는 상대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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