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문세윤, 이준이 조세호 아내를 칭찬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과 정선군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차량 이동 중 "내가 저번주에 준이랑 2NE1 콘서트를 같이 봤다"라며 "나랑 준이랑 약속을 하고 간 게 아닌데, 가고 보니까 옆자리에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종민은 이준을 향해 "산다라랑 뭐 있지 않았느냐"라고 물었고, 이준은 "저는 엠블랙 같은 멤버인 천둥 초대 받고 간 거다"라며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문세윤은 조세호를 향해 "누구랑 갔냐"고 궁금해 했고, 조세호는 "지금 방송일 기준으로 아내와 함께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딘딘이 "그럼 준이 형은 형수님 봤겠네?"라고 물었고, 이준은 "나는 봤다. 나는 형수님이랑 얘기도 많이 했다. 진짜 좋으신 분이다"라고 조세호 아내를 만난 일화를 전했다.
문세윤도 "진짜 좋은 분이다. 차분하고 세호를 참 사랑해줄 것 같다"라고 칭찬했고, 김종민은 "세호는 착하지 않으면 못 만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세호는 결혼 생활에 대해 "너무 행복하다"라고 했고, 문세윤도 "어제도 잠깐 얘기했는데 (세호가)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하더라"라며 뿌듯해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10일 가량 신혼여행을 즐긴 후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