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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한 달간 지옥 같았다” 솔비, 대상포진·난자 냉동 후유증 고백(시방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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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대상포진과 난자 냉동 후유증을 겪은 심경을 털어놨다.

25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18kg 유지어터 솔비가 추천하는 식단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솔비는 주먹밥을 함께 먹던 지인에게 대상포진 근황을 묻는 질문에 "좀 나았다"며 "한 달 동안 너무 아팠다. 대상포진은 절대 걸리면 안 되는 병"이라고 말했다.

솔비는 대상포진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아프면 회의감이 들더라. 이렇게 열심히 살아서 뭐하나 싶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회복 후에는 "너무 쉰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며 일중독적인 성향을 인정했다.

실제로 솔비는 대상포진을 앓는 와중에도 모든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팠던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다. 이번에야말로 내가 정말 일중독이라는 걸 깨달았다. 일 안 하면 더 아픈 것 같다"며 워커홀릭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솔비는 난자 냉동 후유증으로 체중이 급격히 늘어났던 경험도 언급했다. 지난 3월 체중이 69.9kg까지 증가했던 그는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5개월 만에 18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