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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김소연, 양가 부모님과 '한 지붕 세 가족' 생활 "같은 아파트, 같은 동"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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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상우가 '한지붕 세 가족'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가 부모님, 장인-장모님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배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우는 오토바이를 타고 어딘가로 향했다. 평소 김소연과 오토바이로 도심 데이트를 즐긴다는 그는 "동묘시장, 청계천 데이트도 하고 집 앞에서는 빨리 기동성 있게 내가 음식도 포장해 오고 배달도 하는 용도로 많이 쓴다"고 말했다.

이후 이상우가 도착한 곳은 본가. 그는 반갑게 맞아 주시는 부모님께 "음식 만들어 왔다"라며 직접 요리한 음식을 배달했다. 이를 지켜본 이현이는 "보통은 부모님이 해서 갖다주시는데"라며 놀라워했고, 붐은 "역조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우는 같은 아파트, 같은 동의 다른 층으로 이동했다. 그곳은 김소연의 본가로 이상우는 "아침에 계속 만들었다"며 장인, 장모님께 도시락을 전달했다. 감동한 장인은 "우리 사위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상우는 "장인, 장모님과 부모님이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거주하고 계신다. 원래 나랑 부모님이 호수만 다르고 같은 아파트에 살았다. 근데 내가 결혼하면서 소연이가 들어왔고, 몇 개월 후에는 장인, 장모님도 같은 동으로 이사 오시게 됐다. 그렇게 해서 세 가족이 한 아파트에 모였는데 몇 개월 전에 우리가 이사 오면서 양가 부모님들만 거기에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바로 옆이라서 거의 근처다. 5분 거리다. 뭔가 필요할 때는 금방 가서 가져오기도 한다"며 "(부모님과 장인, 장모님은) 아무래도 같은 아파트, 같은 동이니까 엘리베이터나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만나면 가끔 인사 나누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상우는 집으로 가기 전 김소연에게 전화해서 배달을 무사히 마쳤다고 보고했다. 김소연은 "방금 전에 어머님, 아버님이랑 부모님과 다 통화했다. 너무 좋아하신다. 엄마는 심지어 벌써 드셨다. 뚜껑 열자마자 드셨는데 너무 맛있다고 하셨다. 너무 좋아하셔서 내가 5시간 걸려서 만든 거라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우 장인이 보낸 인증샷과 문자 메시지도 공개됐다. 이상우 장인은 "솜씨가 일품이다"라며 "훌륭한 셰프"라며 사위에게 칭찬을 쏟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