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팔꿈치 부상' 합류 불발 손주영+KS 선수 빈자리...김시훈 이강준 조민석이 채운다, 류중일호 합류[공식발표]

by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김시훈과 상무 소속 투수 이강준 조민석이 2024 WBSC 프리미어12 류중일호에 합류한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기존 소집 명단에 있는 LG 트윈스 손주영이 팔꿈치 부상으로 합류가 불발된 가운데, 한국시리즈 일정 진행을 고려해 이들을 추가 소집했다고 밝혔다. 세 선수는 24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 중인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다.

대표팀은 내달 1~2일 쿠바, 6일 상무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류중일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28명의 최종 엔트리를 구성한 뒤 11월 8일 대만으로 출국한다.

김시훈은 올 시즌 39경기 107⅓이닝을 던제 3승4패5홀드,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2018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NC에 입단한 뒤 현재까지 활약 중이다.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이강준은 올해 퓨처스(2군)리그 44경기 47⅓이닝 3승1패8홀드11세이브, 평균자책점 0.76의 좋은 활약을 보였다. 조민석은 퓨처스리그 24경기 96⅓이닝 10승1패2홀드,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