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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산업학회, 24일 호남대에서 추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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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산업학회는 호남대학교와 공동으로 2024 한국e스포츠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를 'e스포츠 산업, 어디까지 왔는가?라는 주제로 25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호남대 IT-스퀘어 1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여형일 교수(우석대)의 사회로 송석록 회장(경동대 교수)의 개회사와 호남대 박상철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하고 100여명의 관련 분야 학자, 전문가, 공무원, 대학원생 등이 참석해 e스포츠 산업을 진단한다.

기조연설로 송석록 회장이 'e스포츠 산업, 어디까지 왔는가?란 주제로 다양한 산업적 문제와 더불어 저평가된 e스포츠 산업을 논할 예정이다. 이어 제도적 문제를 포함해 초청 연사로 발제하는 조현래 용인대 교수(전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가 '콘텐츠로서 e스포츠 산업'이란 주제로 실질적인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선결 과제를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김세윤 단국대 교수는 '국내 지자체(시도) e스포츠 산업 성과 분석'이란 주제로 e스포츠 시설 및 인프라 등 다양한 분석을 할 예정이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는 호남대, 단국대, 우석대, 용인대, 남부대, 상명대, 경희대, 경동대 등 10대 대학의 연구자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3개 기관에서 참여, e스포츠 산업에 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외에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는 10개의 구두 발표와 1개의 포스터로 구성된다. 또 상명대 유상건 교수, 남부대 최승식 교수, 서일대 허건식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송석록 한국e스포츠산업학회 회장은 "e스포츠 산업은 우리 사회에서 많이 저평가되어 있다"면서 "체계적인 연구, 선결과제 해소, 지자체 대회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