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딸의 '1억짜리' 장난감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23일 "1억짜리 아빠 입술이 장난감이 되어 버린 순간"이라며 일상 모습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는 딸을 안고 육아 중인 이지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때 딸은 아빠의 두툼한 입술이 신기한 듯 마치 촉감 놀이를 하듯 꼭 잡고 당기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이에 딸바보 아빠는 딸이 더 편안하게 놀 수 있도록 움직임 없이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이 모습을 촬영하던 아야네는 "그때 그 시절 어린왕자 입술왕자 아빠 입술을 아주 그냥 갖고 노는 딸래미. 그거 아주 귀한 입술이야 루희야. 막 함부로 그러는 거 아냐"라며 웃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딸 출산 후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 중이다. 이 과정에서 딸은 엄마를 똑 닮은 큰 눈망울 등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지훈은 2021년 14세 연하 일본인 아야네와 2021년 결혼했다. 아야네는 시험관 시술로 임심에 성공, 지난 7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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