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강재준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누가 아빠 5만 번 하면 아빠 한다고 했는데"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아들 앞에서 연신 "아빠"를 외치며 애타게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너무 많이 반복한 탓에 지친 강재준은 결국 입이 아프다며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저도 5만 번 해봤는데 안 되더라구요. 12개월 지나면 하더라고요", "5만 번 외쳤는데 엄마를 먼저 부르더라고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나눴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간의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으며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한 후 지난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