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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농구선수 결별' 황정음, MC 데뷔 앞두고 긴장됐나…"신동엽만 믿겠다!"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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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솔로라서'가 2MC 신동엽, 황정음의 유쾌한 케미를 공개한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MC로 '센스 만점 입담꾼' 신동엽과 '긍정의 아이콘' 황정음이 나서며, '솔로 대표'로는 명세빈, 윤세아, 채림, 사강, 오정연이 총출동해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아 왔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신동엽과 황정음의 첫 녹화 현장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고편 속 신동엽은 데뷔 23년 만에 예능 MC로 나서는 황정음을 향해, "MC로 데뷔하는 날인데, 하고 싶은 것 다 해~"라고 응원하고, 황정음은 "오빠만 믿겠다!"며 든든해한다.

직후, '국민 첫사랑' 명세빈의 일상이 깜짝 공개되는데, 잠자리에서 일어난 명세빈은 '생얼'을 고스란히 노출하고, 꽃다발을 한 아름 안은 채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다. 또한 '제주살이 2년 차'인 채림은 탄탄한 몸매를 드러낸 채 운동에 집중하는 일상으로 놀라움을 안기는 한편, 아들과 즐겁게 놀아주면서 "사랑해"라고 속삭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윤세아는 "힘들어서 재밌다. 쉬우면 뭐가 재밌나?"라면서 학교 운동장에서 러닝을 해, '자기관리 끝판왕'의 위엄을 드러낸다. 나아가 윤세아는 태권도에 도전한 근황을 알리면서 '극E' 라이프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그런데 예고편 말미에는 눈물을 쏟는 윤세아의 모습이 포착돼, 긍정 에너지 가득한 윤세아의 일상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