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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166cm·53kg인데 살 더 뺀다고.."둘째 낳고 이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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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희가 최종 목표를 위해 다이어트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희는 23일 소셜미디어에 "진짜 저 둘째 낳고 아주 이를 악물었거든요. 인생 마지막 출산이니 이제 문 닫고 돌아가자고..아직도 목표가 남아 이 악물고 있어요. 같이 고고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첫째, 둘째를 낳은 후 최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첫째 출산 후 18개월이 됐을 때 최희는 다소 통통한 모습. 그러나 둘째 출산 후에는 리즈 시절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뽐내며 20대 같은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희는 "첫째 낳고 한참 뒤. 애 하나 낳았을 때가 애 둘 낳았을 때보다 더 후덕하죠?"라며 "최근 둘째 낳고 아주 이를 갈고 작심함"이라며 다이어트에 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먹는 만큼 찌는데 또 그만큼 안 찌기도 하는 이유. 관리 중독자"라며 철저하게 관리 중임을 전했다.

현재 키 166cm에 몸무게 53kg, 체지방량 11kg, 체지방률 21%라는 최희는 "체지방 9kg, 체지방률 19%가 목표"라며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다이어트를 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최희는 2020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