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효리가 평창동 집을 살짝 공개했다.
이효리는 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효리 집의 거실 풍경이 담겨있다. 따뜻하고 아늑해 보이는 베이지 색상이 돋보이는 집은 이효리만의 세련된 스타일이 묻어나 눈길을 끈다.
잔잔한 꽃무늬 패턴이 들어간 대형 블랭킷과 핑크색 꽃 한 송이를 꽂아둔 게 포인트. 독특한 디자인의 책장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안락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사랑스러운 반려견의 모습까지 사진에서도 따뜻함이 느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 9월 말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이사했다. 이들은 해당 단독주택을 약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로 이사한 후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가구 쇼핑, 서점, 카페 데이트 등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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