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성우 출신 서유리가 서병길 PD와의 이혼 과정을 고백하고 인생 제 2막을 시작한다.
22일 전파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 말미에서는 서유리가 발랄하게 등장해 근황을 알렸다.
MC 박미선은 "얼굴 눈 밑에 원래 점이 있었느냐?"라고 긴가민가해 했고, 서유리는 "이혼 후에 눈 밑에 점을 찍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서유리는 엄마와 식사자리에서 "내가 데려온 남자친구는 다 마음에 안들어했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엄마는 목이 메이며 그 이유를 설명했고, 서유리는 처음 들은 엄마의 속마음에 함께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이혼하는 과정에서 금전 문제 등을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11억 원에 달하는 대출금이 있다고 고백한 서유리는 최근 그 빚을 다 갚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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