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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이병헌X정유미X조인성X전여빈X고민시까지..청룡 핸드프린팅으로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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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난해 청룡영화상을 빛낸 배우 이병헌, 정유미, 조인성, 전여빈, 고민시가 올해 핸드프린팅 행사로 다시 뭉친다.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CGV 여의도에서 지난해 청룡영화상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 2023년 11월에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인 이병헌, 정유미, 조인성, 전여빈, 고민시가 참석한다. 지난해 청룡영화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며 한국 영화에 유의미한 발자취를 새긴 이들이 오는 11월 6일 다시 한자리에 모여 역대 수상자들의 뒤를 잇는 역사적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밀도 높은 연기와 탁월한 캐릭터 소화로 찬사를 받으며 제44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병헌이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다. 작품마다 압도적인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 이병헌은 지난 2016년 '내부자들'에 이어 7년 만에 두 번째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잠'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유미는 2006년 영화 '가족의 탄생'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후 17년 만에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청룡의 트로피를 품에 안는 영예를 가졌다. 일상 속 찾아온 공포를 실감 나게 표현하며 또 하나의 새 얼굴로 관객을 매료시켰던 정유미도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 지난해의 영광과 감동을 되새긴다.

극장가에 유쾌한 바람을 불었던 '밀수'에서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를 연기한 조인성과 블랙 코미디 영화 '거미집'에서 어떤 위기와 장애물도 뚫고 가는 진격의 신미도를 연기한 전여빈은 스크린을 꽉 채우는 강렬한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하며 각각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 한 해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했다.

쟁쟁한 배우들이 모인 텐트폴 영화 '밀수'에서 자신의 색과 매력을 확실히 입증하며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은 고민시도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지난 순간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한다.

한편, 제45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