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구단주 김성태)가 남다른 새 시즌을 정조준했다.
기업은행은 2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종합경기타운 홈 경기장에서 출정식을 개최하여 팬들과 함께 2024-2025시즌 각오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팬과 선수가 하나 되어 힘찬 출발을 함께하고자 기획됐다.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 선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우승공약을 발표했으며, 팬들은 새롭게 선보인 응원가에 맞춰 선수들을 응원했다.
선심을 자청한 육서영 선수를 필두로 팀 RISING과 팀 ALTOS로 나뉜 친선경기에선 선수들의 재치있는 플레이가 돋보였으며, 팬들과 소통하는 Q&A시간, 그룹별 기념 사진 촬영까지 다채로운 소통 활동이 이어졌다.
주장 황민경은 "주말에 경기장까지 발걸음 해주신 팬들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비시즌 선수들과 다같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더 높이 올라가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