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장인' 이승윤이 박서진의 두터운 팬심에 밀렸다.
10월 '청룡랭킹' 가수 부문 투표에서 이승윤은 초반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현재는 박서진 팬들의 '화력 집중'에 2위로 내려앉았다.
22일 오후 9시 20분 현재 이승윤은 7209표를 얻어 15.54의 지지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박서진은 1만6516표를 얻어 한번 1위에 오른 뒤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 청룡랭킹 투표 진행상, 언제든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특히 이승윤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부산에서 전국 투어 '역성'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 이어 오는 11월 송도, 대전, 광주에서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정규 3집 '역성'의 24일 발매도 앞두고 있어 안팎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 팬심이 집중되면 얼마든지 왕좌에 오를 수 있다.
한편 '청룡랭킹'은 청룡영화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최사인 스포츠조선과 셀럽챔프가 함께 진행하며, 매달 수상자 선정과 더불어 반기별 수상자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화제의 스타들을 선정한다. 6개월에 한 번씩 뽑히는 반기별 수상자(베스트 배우, 베스트 예능인, 베스트 가수)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