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위가 송지은과의 행복한 신혼 일상을 전했다.
박위는 21일 "인생의 길을 같이 걸어갈 수 있는 동반자가 생겨 행복합니다"라며 일상을 전했다.
박위는 송지은과 함께 촬영한 네 컷 사진을 공개했다. 송지은은 박위를 꼭 안은 채 볼을 맞대거나 볼 하트 포즈를 취하며 애교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다소 코믹한 표정을 짓는 등 부부의 행복한 모습에서 신혼의 즐거움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불의의 낙상 사고로 인해 하반마비로 현재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인 박위. 아내 송지은은 남편과의 높이를 맞춘 채 사진을 촬영했다.
아내의 배려심에 박위는 "언젠가 두 발로 꼭 일어서서 같이 사진 찍자고 약속했습니다"고 다짐했다.
최근 송지은도 "지나가다 네 컷 사진이 있어서 한번 찍어보았는데요"라며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때 송지은은 박위 볼에 입맞춤을 하거나 결혼 반지를 자랑하는 등 신혼부부의 달달함을 뽐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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