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하며 결혼 후 첫 투샷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조세호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프로 불참러' 조세호의 결혼을 위해 지드래곤, 김태호PD, 최지우, 유연석, 오나라, 이수혁, 안재욱, 민효린 태양 부부, 박신혜 최태준 부부 등의 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했다.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하객 라인업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이승기 이다인 부부도 함께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승기는 깔끔한 검은색 슈트를, 이다인은 검은색 벨벳 원피스와 D사 명품백을 들고 고급스러운 하객룩을 완성했다. 특히 이다인은 진주로 장식된 원피스에 맞춰 진주 벨트로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승기는 이다인의 뒤를 지키며 달달한 신혼 부부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투샷은 결혼식 이후 처음으로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해 4월 결혼, 올해 2월 딸을 출산하며 부모가 됐다. 지난해 11월 MBC '연인'에 출연한 후 딸을 출산한 이다인은 현재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이승기는 아빠가 된 후 TV조선 '생존왕'에 출연하며 열일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