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내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장 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업소별 위생지도·개선활동과 실질적인 위생물품 지원 및 이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위생 업주들의 자율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매일올레시장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 있는 식품위생업소 60곳의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대상 업소의 조리장· 조리도구 등 세균오염도 측정 및 오염 가능성 진단 등으로 현장 위생환경 평가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또한 조리기구용 살균소독제, 용도별 고무장갑, 행주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며, 이를 활용한 물품의 위생적 활용법, 식중독 예방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을 교육한다.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도 배부해 영업자가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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