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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조세호 결혼 심경 "♥아내와 평생 아끼고 의지하며 살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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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결혼식 직후 심경을 직접 밝혔다.

20일 조세호는 결혼식이 끝난 후 곧바로 자신의 계정에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결혼발표가 생각보다 빨리 알려져서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꽤 계셨는데요. 조금전 너무나 많은분들의 축하와 축복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무엇보다 오늘 이자리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구요. 또한 이글을 읽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려요"라고 시상식 라인업 뺨치는 하객으로 화제를 모은 연예인들과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이번 결혼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라며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밤들 보내주시구요 ^^ 신혼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조세호는 이날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미모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절친인 이동욱, 남창희, 주례는 선배 전유성이 맡았다. 축가라인업은 거미, 김범수, 태양이 채웠다.

이날 하객으로 유재석 지드래곤부터 최지우, 안재욱, 이승기 이다인 부부 등 배우계 영화계 개그계 모델계 등 연예계 각계각층에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는 결혼식 다음 날인 21일부터 약 열흘 동안 신혼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결혼식은 신랑과 신부 일생에 다시 없을 소중한 순간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장 아끼는 지인들을 모시는 자리로, 주인공 두 사람과 하객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하 조세호 SNS 전문

안녕하세요 조세호입니다.

결혼발표가 생각보다 빨리 알려져서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꽤 계셨는데요.

조금전 너무나 많은분들의 축하와 축복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무엇보다 오늘 이자리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구요. 또한 이글을 읽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려요.

이번 결혼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밤들 보내주시구요 ^^ 신혼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