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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비밀에 싸인 2세 딸 깜짝 공개..통통한 고사리 손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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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핑클 성유리가 쌍둥이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19일 성유리는 자신의 SNS에 "뚜뚜야 아프지 마"라는 굴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성유리는 반려견 뚜뚜를 품에 안고 있으며, 2살이 된 딸은 고사리 손으로 뚜뚜의 발을 어루어 만지고 있다. 아픈 반려견을 위로하는 듯한 딸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은 가상 화폐를 상장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배임수재)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한 성유리는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