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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한소희 악플러 소동' 의식 NO...여유만만 "선의의 경쟁" [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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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혜리가 악플러 논란을 의식하지 않는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혜리는 19일 "사랑과 응원을 듬뿍 담아 보내주신 커피차♥ 팬분들 덕분에 오늘도 무사히 촬영 중! 감사합니다. 선의의 경쟁 제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혜리는 팬들이 촬영장으로 보내준 커피차 앞에서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혜리는 최근 일어난 '악플러 논란'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듯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특유의 명랑한 매력을 발산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최근 혜리의 SNS에 누군가 비공개 계정으로 꾸준히 악플을 남기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계정은 배우 류준열까지 언급하며 "너희 언니랑 류 합쳐도 (팔로워 수) 안 되더라", "애초에 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겠지만 힝" 등의 악플을 달았다.

이후 해당 계정 주인이 한소희라는 의혹이 쏟아졌다. 한소희와 절친인 배우 전종서가 해당 계정을 팔로우했기 때문. 또한 해당 계정의 프로필 사진이 한소희가 전에 게재했던 토성 사진과 일치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혜리와 한소희는 앞서 전 남자 친구 배우 류준열과 엮이며 갈등을 빚은 악연이 있어 더욱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한소희 측은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계정이 아니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전종서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혜리는 오는 2025년 상반기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인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촬영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