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리수가 공개 구혼을 거절했다.
하리수는 18일 '요즘 재밌는 콘텐츠 하시는 분인데 여친 찾는 공개 구원에 갑자기 제 이름이 달렸네요!! 160cm 이하를 원하시던데 안타깝게 168cm이라…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남성이 자신의 계정에 셀카 릴스를 게재하며 "트랜스 젠더 하리수 안 되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글을 남긴 모습. 이에 하리수는 "감사하게도 절 언급해주셨네요..안타깝게도 키 160cm이하에서 전 안 되겠어요^^ 168cm입니다!! 참 안타깝네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국내 최초 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리수는 2007년 결혼했지만 2017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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