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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을 깨우는 밤' 영월 문화유산 야행 19∼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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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강원특별자치도 후원 공모사업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24 영월 문화유산 야행이 19∼20일 영월부 관아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영월문화원이 '단종을 깨우는 밤'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영월의 밤을 밝히는 조명과 함께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길놀이, 전통 탈춤, 서예 설정극을 시작으로 풍물패와 비보이 댄스 겨루기, 줄타기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을 펼친다.
이밖에 전시, 체험, 역사 퀴즈 골든벨, 민화, 나만의 향 만들기, 먹거리 공간 운영 등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17일 "행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외부 관광객에게는 매력적인 야간 문화 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