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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전현무-카이스트 페퍼톤스, 40대에 '과잠' 입고 청춘 응원송으로 만나다 (TV조선 대학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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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영원한 청춘밴드 페퍼톤스가 'TV조선 대학가요제' 무대에 서며 1020세대 참가자들에게 희망찬 응원송을 선사한다.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54팀 중 누가 2라운드에 진출할지 결정되는 1:1 매치가 이어진다. 참가자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페퍼톤스가 특별 출연해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페퍼톤스는 카이스트 출신의 신재평과 이장원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로 명랑하고 긍정적인 음악으로 '올타임 청춘밴드'로 불린다. 이들은 '대학가요제' 참가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청춘의 풋풋함과 열정을 나누며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페퍼톤스는 참가자들과 같은 '과잠'을 입고 등장해 20대로 회춘한 듯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MC 전현무도 이 무대에 함께 참여해 그의 목소리로 부르는 페퍼톤스의 노래가 어떨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지난주 첫 방송에서 놀라운 실력과 패기를 겸비한 참가자들이 등장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더욱 강력한 다크호스들의 무대가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페퍼톤스와 전현무, 그리고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스페셜 스테이지'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