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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11월 17일 신라호텔서 결혼…'아형' PD와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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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민경훈이 신라호텔에서 예식을 올린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민경훈은 오는 11월 1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JTBC '아는 형님' 출신 PD로, 두 사람은 이날 하객들의 축복 속에서 부부로 연을 맺게 된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라호텔은 스타들의 결혼식 단골 장소로 유명하다. 장동건-고소영, 권상우-손태영, 전지현-최준혁, 유재석-나경은 등이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최근에는 조세호도 오는 20일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민경훈도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는 만큼, 특급 호텔의 철통 보안을 최우선한 것으로 보인다.

민경훈은 지난 7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한다"면서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했다.

1984년생인 민경훈은 2003년 밴드 버즈로 데뷔, '남자를 몰라' '가시' '겁쟁이' 등 히트곡을 남겼다. 2015년부터는 JTBC '아는 형님' 고정 출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는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