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2일 인천 영종도에서 개최된 '2024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골프 마니아들에 의해 오스트리아 뵈르터제에서 시작된 유럽 최대의 폭스바겐 페스티벌 'GTI 트레펜'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골프 트레펜 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세대의 골프 100여대, 골프 오너와 가족, 친구 등 총 280여명의 참석자가 참여했다.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골프 바리안트, 카브리올레, R 모델은 물론 개성을 담은 튜닝 골프 등 다양한 골프들이 인천 왕산 마리나 광장을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차량을 전시하고, 다른 오너들과 교류했다.
차량 전시와 더불어 행사에는 다양한 세대의 골프와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요트 체험, 게임존, 스낵존 등 참가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도 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골프 출시 50주년을 맞은 기념비적인 해에 골프의 앰배서더라 할 수 있는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며 "골프가 한국 수입 해치백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