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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원주 시민과 함께하는 '세계로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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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와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공사 본사 사옥 인근 야외 행사장에서 '세계로 페스타'를 개최한다.

1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세계로 페스타는 원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추진하는 강원혁신도시 축제로 올해 3회를 맞이한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상생마켓에서는 원주 소재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 등 약 40개 업체가 참여하는데 치악산 한우 컵밥, 복숭아잼, 들기름 등 지역색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한지공예품, 단호박 한과 만들기 등 상생마켓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 최초로 행사장에 무대를 설치해 버스킹,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사내동호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술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아카펠라 공연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꾸며진다. 세계로 페스타에는 원주시와 원주혁신도시 이전 7개 공공기관(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함께 참여해 사업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

박용환 한국관광공사 ESG경영팀장은 "올해는 작년에 비해 더 많은 기관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세계로 페스타가 지역과 상생하고 협력하는 촉진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