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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김혜수, 男에 '볼 뽀뽀' 투샷 공개...30년 지기와 특별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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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혜수가 30년 지기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특별한 우정을 뽐냈다.

김혜수는 13일 SNS를 통해 근황을 공유했다.

사진 속 김혜수의 과감한 스킨십 모습이 시선을 단번에 끌었다. 김혜수의 볼 뽀뽀를 받고 있는 주인공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이처럼 다정한 모습에서 연예계 30년 우정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각별함이 느껴졌다.

또한 나란히 서서 시크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 속 김혜수의 아름다움에 시선이 쏠렸다. 특히 김혜수는 이날 올 블랙으로 맞춰 입고 클레오파트를 연상케 하는 뱅헤어스타일에 긴 생머리로 스타일링을 해 눈길을 끈다.

한편 김혜수는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 출연한다. '트리거'는 어려운 사건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로, 김혜수는 극중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 사고들을 치열하게 쫓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열정 가득한 팀장 '오소룡' 역을 맡았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