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박슬기가 후배 김승혜의 결혼식에서 애정어린 칭찬을 쏟아냈다.
14일 박슬기는 "승혜는 진짜 개그계의 전지현이 맞았다!! 넘넘 예뽀"라며 신부의 미모에 감탄했다.
박슬기는 "우리 해준님은 최준이 뭔가 컨텐츠 찍는 느낌이었는데 마지막 프렌치키스 촬영할 때 결혼이 맞나보다 실감 했어요"라 했다.
이어 "혜련언니의 탐나는 옷을 보고 거래쳐까지 물어 본 나… 눈부신 언니의 옷은 아나까나를 더욱 풍성하게 해요. 멋진 언니"라며 최근 결혼식 축가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혜련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행복해야 해. 잘 살아. 김승혜 김해준 결혼식"이라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김해준과 김승혜는 1987년생 동갑내기다.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했으며, tvN Show '대쪽상담소', 웹예능 '집에 있을 걸 그랬어' 등에 출연했다. 현재 구독자 58만명 유튜브채널을 운영 중으로 부캐 최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7년 SBS 신인 개그맨 대회에서 동상을 받은 김승혜는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에 입문해 SBS '웃찾사', KBS2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개벤져스 멤버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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