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시청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한 서울시청 및 서울시 소속 선수단 19명을 만나 격려했다.
파리 패럴림픽에는 대한민국 선수 177명이 17개 종목에 참가해 5개 종목에서 메달 30개(금 6· 은 10·동 14)를 획득했다.
그중 서울시청 및 서울시 소속 선수단(22명)은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 1개를 포함해 6개(금 1·은 1·동 4) 메달을 땄다.
오 시장은 탁구 남자 복식 은메달과 단식 동메달을 딴 장영진 선수로부터 선수단 사인이 담긴 '2024 파리 패럴림픽 포스터 액자'를 받았으며, 오 시장은 선수들에게 티셔츠와 머그컵 등이 담긴 '서울굿즈 꾸러미'를 전달했다.
오 시장은 "저를 비롯해 많은 서울시민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노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다음 주 막을 올릴 '2024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값진 노력의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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