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허미오(경북체육회)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여자 일반부 52㎏ 1회전에서 탈락했다.
허미오는 14일 경남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유도 여자 일반부 52㎏ 1회전에서 양서우(순천시청)에게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으로 졌다.
허미오는 올해 파리 올림픽 57㎏급에서 은메달을 따낸 허미미(경북체육회)의 동생이다.
허미미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63㎏급에 출전했다.
이날 허미오를 물리친 양서우는 2021년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 8월에는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70대 피서객을 구조한 사연이 알려졌던 선수다.
또 도쿄 올림픽 때는 계체를 통과하기 위해 머리까지 삭발하고 경기에 출전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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