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과 보령 해경은 15일부터 22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조류 흐름이 강하고 조석 간만의 차가 커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해경은 조석시간에 맞춰 고립 다발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 위험이 큰 출입통제장소를 집중 순찰하는 등 사고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갯벌체험 때 물때를 꼭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2명 이상이 함께 활동하며 사고 위험 장소에는 출입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cobr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