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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은 봄부터 미술관'…문예회관·산이면서 순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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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남도문예르네상스 사업으로 마련한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 세 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20일까지, 행촌미술관과 산이갤러리에서 11월 30일까지 열린다.
참여 작가는 김광성, 김선두, 김억, 김은숙, 김정옥, 류연복, 류준화, 박득규, 박문종, 박성우, 박치호, 박태준, 서용선, 손기환, 신재준, 안석준, 안혜경, 우용민 등 29명이다.
전시 작품은 지난 3월부터 4월 14일까지 해남 봄 답사에 참여한 작가들이 지역 명소인 대흥사, 미황사, 도솔암, 임하도, 옥매광산, 산이정원 등을 방문해 그린 유화·수묵화 등이다.
군 관계자는 14일 "땅끝 해남의 멋진 풍광과 역사 문화자원을 예술로 만나는 뜻깊은 자리로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