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6만여점 전시, 테마존·공연 다채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익어가는 가을을 알리는 '2024 양산국화축제'를 오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낙동강변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6만여점의 분재, 대국, 소국, 현애 등 다양하고 화려한 국화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과 코를 자극한다.
특히 오후 9시까지 축제장을 개방해 야간에도 다양한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국화의 아름다움을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
구간별로 놀이동산과 고전, 미로, 가족테마존,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을 연출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또 다양한 무대의 버스킹 공연, 국화 체험행사, 플리마켓,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 부스, 도시농업 홍보관 등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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