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일본어 공부 중인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드라마 차기작에서 변호사 역할을 맡은 배우 최다니엘이 초집중 관리 모드를 이어갔다.
이날 최다니엘은 푸시업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체력도 키울 겸 운동을 시작했다고. 최다니엘은 "코로나19 시기 때부터 홈트를 하기 시작했다"며 "드라마에서 변호사 역할로 캐스팅 됐다"고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감독님이 '전참시'를 아예 안 보시냐"며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짧은 운동 후 레몬즙과 건강 식품을 챙겨먹은 뒤 아침을 준비했다. 메뉴는 스크램블에 버터빵, 꿀을 넣은 미숫가루였다.
빠르게 준비를 완료한 뒤, 식사를 위해 자리에 앉은 최다니엘. 그러나 그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갑자기 푸시업을 해 웃음을 안겼다. 최다니엘은 "운동을 생각날 때마다 하는 스타일이다. 하루 안에 푸시업 100개 채우기다"고 했다.
운동 후 최다니엘은 태블릿 PC로 일본어 강의를 들었다. 독학을 위한 일본어 강의서까지 준비한 최다니엘. 매니저는 "형이 이번에 연애 프로그램을 들어가게 됐다"며 "소개팅 상대가 일본 분이라서 일본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다니엘은 소개팅 상대는 일본인 배우 겸 가수 타카다 카호였다. 이에 전현무는 "카호 때문에 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부끄런 듯한 표정의 최다니엘은 "그런 것도 있고 일본에서 팬미팅 하게 되면 일본어로 소통을 하고 싶어서 공부 중이다"고 밝혔다.
이후 식사를 하며 카호와의 만남을 생각하며 성실하게 공부하는 최다니엘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다니엘은 MBN '혼전연애'를 통해 10살 연하의 카호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세 번째 데이트 만에 만나기 전 카호의 음료를 같이 챙기는 업그레이드된 매너를 보여준 최다니엘은 카호를 보며 "더 예뻐졌다"라는 혼잣말을 흘려 여심을 저격했고, 실생활 한국어를 가르치던 도중 "나 너 좋아해", "사랑해는 아이시테루"라는 프러포즈 대화를 전해 달달함을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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