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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사우나 텐트'까지 갖춘 럭셔리 캠핑장..박나래에 "네 수입으로 못 사"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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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불혹을 맞이해 '개그쌍둥이' 김숙의 아지트를 찾았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일 주간을 맞이한 박나래가 김숙과 함께 특별한 생일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개그 선후배 사이이자 닮은 꼴 '개그쌍둥이'로 불리는 김숙의 아지트, 개인 캠핑장을 찾았다.

연예계에 유명한 '캠핑 고수' 김숙의 아지트를 본 박나래는 연신 감탄을 터트렸다. 전현무도 "장비를 그냥 있는걸 사는게 아니라 커스텀을 한다"고 김숙을 인정했고, 박나래는 "김숙은 내가 아는 캠핑계의 끝판왕이다"라며 감탄했다.

박나래는 마당을 채운 텐트부터 빛나는 캠핑 요리 장비 등 스케일이 다른 캠핑 장비에 눈독을 들였다. 이를 본 김숙은 "네 수입으로는 못 산다. 건들지도 말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김숙은 캠핑 용품에 자신만의 로고를 새기기도 했다. 김숙은 "내돈 내산으로 한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급기야 김숙은 사우나 텐트까지 소유하고 있었다. 사우나 텐트 내부도 공개했고, 습식 사우나로 사용할 수 있는 텐트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너무 사람 기죽인다"라며 계속 감탄했다.

이어 김숙은 아늑한 실내 아지트까지 자신의 취향으로 가득 채운 공간을 공개했다. 실내 아지트는 더 럭셔리했다. 방문객용 2층 침대까지 준비돼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배우 이기우가 선물해준 조명도 있어 시선을 모았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