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어플로 촬영한 사진에 사과했다.
장영란은 11일 "'언니 너무 예뻐지셨어요', '언니 20대 같아요' 더 이상은 죄송해서 안되겠어요. 그런 말씀 하지마세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장영란은 직접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또렷한 이목구비, 날렵한 턱선, 새하얀 피부까지 장영란의 동안 비주얼이 빛났다. 장영란 특유의 비타민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에너지를 안기기도 했다.
그러나 장영란은 "어플이 자꾸 발목을 잡네요"라며 해당 사진을 어플로 촬영했음을 알렸다. 이어 장영란은 어플로 촬영한 사진과 일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나란히 게재해 웃음을 안겼다.
장영란은 "순천역에 셀카 사진 살짝 홍실장에게 부탁했는데 이번엔 아주 AI 인형을 만들어 놓았네요. 그리고 살짝만 피부 보정만 했다고 딱 언니라고, 내 눈엔 딱 언니라고"라며 "너 혼난다. 떼끼. 남편도 이건 아니란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저 40대에 맞게 곱게 잘 늙고 있어요"이라며 "조금 웃으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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