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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결혼운 진짜였나..."웨딩 박람회 가야 된다" ('동네멋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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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한혜진이 뜬금없이 웨딩 박람회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12일(토) 방송되는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이하 '동네멋집2')가 무주에서 박람회 형식의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에 멋벤져스 조나단과 스페셜 MC 김요한이 현장 중계에 나서 관심을 끈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빈틈없는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김요한은 정확한 딕션을 활용한 중계로 오디션 진행에 큰 힘을 실었으며, 조나단은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두 사람은 뉴 멋브라더스로서 대체 불가한 케미를 자랑해 현장에 있던 참가자들 모두 두 사람에게 흠뻑 빠져들었다.

또한, 김요한의 생애 첫 심사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주목됐다. 김요한은 연습생 3개월 만에 오디션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만큼 오디션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매 평가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물론, 즉석에서 점수를 매겨야 하는 돌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노련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센스 있는 대처에 참가자뿐 아니라 제작진마저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무주 오디션은 역대급 스케일로 디저트들의 면면이 다양해 눈길을 끌었다. '동네멋집2' 공식 맛 감별사 한혜진은 압도적 비주얼의 디저트가 등장하자 하이톤 리액션을 선보였다. 김요한은 한식 디저트를 맛본 뒤 눈이 휘둥그레지며 "손이 계속 가는데?"라며 극찬, "100점입니다"를 연발한 반면, 수준 미달 디저트의 등장에 혹평도 쏟아졌다. 유정수는 "보기 좋은 떡에만 치중했다.", "무주만의 특색이 약하다."라며 맛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고, 조나단 역시 고개를 갸우뚱하며 시식을 중단해 현장은 냉랭한 기운이 감돌았다.

한편, 오디션 중 벌어진 한혜진의 돌발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현장을 살피던 한혜진은 갑자기 "웨딩 박람회에 가야 한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혜진의 예상 밖 발언에 조나단과 김요한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는가 하면 유정수는 눈을 질끈 감은 채 고개를 떨궈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한혜진이 뜬금없이 웨딩 박람회 발언을 한 이유와 조나단과 김요한의 완벽 케미스트리는 12일 토요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되는 '동네멋집2'에서 공개된다.

이러한 가운데 한혜진의 결혼운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한혜진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안84와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공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타로 집을 찾았던 것.

한혜진은 이성운에 대해 "이상이 너무 높아서 자기상에 맞는 남자가 없다"라면서 "어떤 남자를 만나야 좋냐면 내 이야기를 듣는 착한 오빠를 만나야 한다"는 조언에 웃었다. 그러자 기안84는 "안 된다. 누나는 연하 좋아한다. 어리고 185cm 이상의 잘생기고 배운 남자 좋아한다"며 "그러니까 못 만나는 거다"라고 폭로를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한혜진은 결혼운에 대해 "한 번 놓치셨다. 2027년부터 또 들어온다"라며 45세가 되는 '2027년'을 생각하며 속상한 듯 고개를 푹 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