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투수 김유신과 결별한다.
KIA는 11일 '김유신과 새 시즌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수 박시온, 포수 이성주, 내야수 김원경 김도월 최수빈도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
2018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김유신은 지난해까지 통산 62경기 112⅓이닝 3승7패2홀드, 평균자책점 7.13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1군 등판 없이 퓨처스리그 2경기 7이닝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4.1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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